교통비 아끼는 두 가지 필수 정책: 동백패스와 K패스

교통비 지출이 부담스럽다면, 지금 소개하는 ‘동백패스’와 ‘K패스’ 제도를 주목해보세요. 특히 부산에 거주 중이라면 두 정책을 동시에 활용해 월 최대 45,000원 이상의 환급도 가능합니다. 전국 어디서든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절약 꿀팁입니다.

동백패스란? 부산 시민 전용 교통비 환급 제도

‘동백패스’는 부산시가 자체 운영하는 지역 교통비 환급 정책으로, 동백전 교통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매달 포인트로 교통비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 대상: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동백전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중인 시민 - 적용 교통수단: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 환급 조건: 월 45,000원 초과 시 초과분 환급 (최대 45,000원) - 지급 시점: 익월 15일경 동백전 포인트 자동 적립 단, 실물 카드 이용만 인정되며, 모바일 결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K패스란? 전국민 대상 대중교통 요금 캐시백

‘K패스’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교통비 절감 프로그램입니다. 부산 시민뿐 아니라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참여 자격: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역·소득 조건 없음) - 이용 조건: 동일 카드로 월 15회 이상 교통비 실사용 - 환급 비율: - 일반 성인: 20% - 청년층(19~34세): 30% - 저소득층: 53% - 지급 방식: 카드사 등록 계좌로 현금 환급

동백패스와 K패스, 동시에 신청하면?

두 제도는 중복 지급은 되지 않지만, 자동 비교 적용됩니다. 즉, 두 정책 모두 등록해두면 실적 계산 시 더 높은 환급금 기준이 우선 적용됩니다.

구분	K패스 환급	동백패스 환급	최종 적용 환급
일반 시민	12,000원	15,000원	15,000원
청년 (19~34세)	18,000원	15,000원	18,000원
저소득층	31,800원	15,000원	31,800원

실제 신청 방법

두 정책 모두 각각 등록해야 실적 인정이 됩니다. 아래 절차를 참고해 등록을 마치세요.

1. 동백전 교통카드 발급: 부산은행 또는 동백전 앱에서 실물 카드 신청
2. 동백패스 등록: 동백전 앱 접속 → ‘교통할인 등록’ → 본인 명의 카드만 등록
3. K패스 등록: K패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카드·계좌 등록

🚍 동백패스 신청 바로가기

🚌 K패스 신청 바로가기

주의사항 및 꿀팁

- 실물 카드로 이용한 내역만 인정됩니다 (모바일 카드 제외) - 1인 1카드만 등록 가능하므로 가족이 한 장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 동백전 선불형 사용자는 ‘이즐충전소’ 앱에서 환급 쿠폰을 받아 직접 충전해야 합니다 - 청소년은 별도 ‘청소년 동백패스’ 제도가 있으니 대상에 따라 분리 이용해야 합니다

Q. 동백패스와 K패스를 동시에 신청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두 정책에 모두 가입해두면, 실제 이용 실적에 따라 더 많은 환급금이 적용되는 쪽 기준으로 자동 처리됩니다. 다만 중복 지급은 되지 않습니다.

Q. 모바일 교통카드로 이용해도 환급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실물 카드 이용 내역만 환급 대상으로 인정됩니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모바일 결제는 제외되므로 반드시 실물 카드를 사용하세요.

Q. 환급금은 언제 입금되나요?
A. 동백패스는 익월 15일경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되고, K패스는 카드사에 따라 익월 중순~말 사이에 현금으로 입금됩니다.

Q. 동백패스는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1인 1카드 원칙으로 운영되며, 본인 명의의 카드만 등록 가능합니다. 가족 간 카드 공유는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Q.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일반 동백패스와 K패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청소년 동백패스 또는 별도의 교통비 지원 제도를 이용해야 합니다.